나내바 개선제안은 큰 변화와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개선을 통해서 사원의 능력개발이 되는데 결국 사람이 비용을 만들어 낸다. 이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1. 나내바 개선제안 큰 변화와 작은 변화
매주 근무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방법만 가지고는 대응이 되지 않으며 일의 효율을 높여가는 경영기법이 필요하다. 즉 경영전체를 대상으로 큰 변화를 주도하는 경영혁신과 자기의 일을 기본적으로 바꿔 나가는 개선제안 활동의 조합에 의해 성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근본적인 큰 변화만을 요구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큰 변화와 작은 변화의 조합이 되어야 한다. 경영혁신은 일하는 방법을 크게 바꾸는 것으로 지금까지 일의 방법을 부정하고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므로 큰 변화에 속한다. 큰 변화는 사원 들로부터 심리적인 저항을 받게 되고 특수한 능력과 기술 그리고 투자도 필요하므로 위험부담이 대단히 크다. 큰 변화만이 변화가 아니다. 사소한 문제해결의 축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 개선제안은 작은 변화에 속한다. 한번에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간 바꾼다 조금씩 바꾼다 라는 개선제안 활동이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하며 기업의 체질과 문화를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업무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일을 통해서 개선이 되고 개선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일이 바뀌게 되어 자신의 직무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2. 사원의 능력개발
조직에서 개선제안을 추진하는 이유가 개선에 강한 인재육성과 각 개인의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함이다. 작은 변화에 일상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여 매일의 상황변화에 현실적인 대응이 되어야 회사와 개인이 뒤쳐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소한 문제라고 해서 “그 까짓 것” 이라고 무시를 하게 되면 분위기가 업무를 바꾸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짓밟아 누구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와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저력이라고 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 의해 일시적인 방법으로 결코 만들어 지지 않는다. 바쁘기 때문에 개선제안이 곤란하다고 하는 사람의 일을 보면 업무를 바꾸려고 하는 마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현상 그대로 넘겨 볼까 하는 마음의 자세이다. 어느 정도의 낭비를 발견하는 눈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가 개선제안 활성화를 좌우한다. 당연히 우리의 일에는 어느 정도의 낭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다. 일원의 낭비 일분의 비효율적인 일에 눈 돌리지 않으면 경쟁력에서 뒤쳐지는 상황으로 변해 가고 있다. 이처럼 낭비의 근원이 일 그 자체에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3. 사원의 파워
이 글에는 어려운 표현이 전혀 없다. 다만 각자의 뉘앙스는 달리 해석될 수 있으며 이제는 알았다 라는 것만으로 도움되지 않는다. 개선제안을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개선이 계속적으로 실행되어 정착되는 것이 목적이다. 자기 혼자서 알았다 라는 것은 간단하지만 아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일부 사람들에 의한 일시 적인 개선의 성과는 경영전력상에 큰 도움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전 사원의 파워를 모으기 위해서는 전사원들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결코 아는 것만이 아니라 전사원이 계속적으로 개선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을 움직여야 하며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방향을 설정한 후 초지일관 밀고 나가는 집요한 끈질김이 있을 때 비로서 꽉 막혀 있는 사람들도 서서히 움직이게 된다.
물론 처음부터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해서 개선제안 활동을 전개한다면 한결 쉬울지는 모르지만 개선제안은 대다수의 사람을 참여 시키면서 이끌어 가야 하므로 그것과는 다르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사람도 같이 동참해야 하는 것이 개선제안 활동으로 전사원의 파워가 모여야 저력으로 이어진다.
4. 사람이 비용
일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마다 차이가 난다.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못하는 사람도 있다.
옛날 어른들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 라는 것을 신조로 삼아 매우 열심히 일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그 당시에 통용되는 말이고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도 고생한다”는 것이 사람지금의 상황이다.
우리는 기운이 있을 때 일하는 방법을 바꿔 고부가가치를 생성시켜야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이든 이것은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과학적인 분야에서는 경이적인 발전이나 성공을 이뤄왔지만 인간 그 자체는 진보가 없는 거의 그대로 이다.
인간 개발 측면에서도 같은 현상으로 기술적으로는 효율을 추구하면서도 인사나 교육 등 능력개발의 영역은 변화가 희박하다. 따라서 많은 비용이 사람에 의해서 생겨나고 있다. 이것 이야말로 개선의 매스를 가야야 하며 이 부분이 이익창출을 위한 여지가 가장 많은 부분으로서 에너지 시간 비용이 흘러 넘치고 있다.
사람이 가치 창조의 원천이라고 하지만 사람이야 말로 고비용을 만들어 내는 원흉이므로 끊임없는 “의식혁신 업무혁신 제도혁신”이 수반되어야 되어야 한다.